조달청, 하동군과 계약 나라장터종합쇼핑몰 여행서비스 판매 |
□ 하동군의 '유유자적 하동여행' 상품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.
○ 조달청은 12월 22일(화) 하동군과 하동군의 자연과 문화를 테마로 한 여행서비스 상품을 개발하여 계약을 체결했다.
○ 이번 상품은 조달청의 여행서비스 상품의 판매를 통한 내수경기 활성화와 하동군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하여 개발되었다.
□ 하동군은 '대한민국 알프스 하동'이라는 슬로건이 말해주듯 지리산국립공원,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박경리의 소설 '토지'와 조영남의 가요 '화개장터'의 고장이다.
○ 나라장터에 등재되는 여행서비스 상품은 '유유자적 하동여행'(당일, 1박2일, 2박3일) 3종류이다.
○ '당일 코스'는 박경리 소설 '토지'의 배경인 최참판댁에서 소설 속의 주인공이 되어보거나 동서화합의 상징 '화개장터'에서 사람냄새 묻어나는 전통시장을 느껴볼 수 있다.
○ '1박2일 코스'는 당일 코스에 더해 차 전시관에서 다례 및 차덖음 체험을 할 수 있고 도요지에서 직접 도자기를 구워볼 수 도 있다.
○ '2박3일 코스'는 1박2일 코스에 평사리 공원이 추가된 상품이다.
- 평사리 공원은 소설 '토지'의 주무대인 평사리에 조성된 섬진강변의 작은 공원으로 조각품과 잔디마당, 모래사장이 오가는 여행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.
□ 하동군 '유유자적 하동여행' 상품 종류
품 명 |
코 스 |
1. 유유자적 하동여행 (당일코스) |
화개장터→차시배지→쌍계사→불일폭포→화개목통마을, 칠불사→최참판댁→청학동→삼성궁 |
2. 유유자적 하동여행 (1박2일코스) |
화개장터→차시배지→쌍계사→불일폭포→차문화센터 관람 및 다도체험→화개목통마을, 칠불사→최참판댁,동정호,부부송→ 송림공원→청학동→삼성궁→백련리도요지 |
3. 유유자적 하동여행 (2박3일코스) |
화개장터→차시배지→쌍계사→불일폭포→차문화센터 관람 및 다도체험→화개목통마을, 칠불사→최참판댁,동정호,부부송→ 평사리공원→송림공원→청학동→삼성궁→백련리도요지 |
□ 하동군 '유유자적 하동여행' 코스별 상세 설명
불일폭포 |
해발 720m에 위치한 높이 60m, 폭 3m, 상하2단의 폭포와 용추못, 학못으로 이루어진 지리산 최대 폭포이다. 자연의 깊은 신비를 안겨주며 쌍계사에서 3km 지점에 있어 쌍계사 답사 후 불일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. | |
쌍계사 |
신라시대 성덕왕 21년 (722년)에 세워진 사찰로서 한국 불교문화의 전통이 살아 숨 쉰다. 국보1점(진감국사 대공탑비)과 보물9점(대웅전) 등 국가지정문화재와 다수의 지방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, 차 시배지(한국 최초 차 생산지)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. | |
차시배지 |
삼국사기 기록에는 신라 흥덕왕 3년(828년) 중국 당나라에 사신으로 간 대렴이 차나무 종자를 가져와 왕명으로 지리산 남녘인 이곳 화개동천에 처음 심었다고 한다.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차나무가 자라고 있다. | |
칠불사 |
쌍계사 북쪽에 위치한 절로 가야 시조 김수로왕의 일곱왕자가 이곳에서 수도해 모두 부처가 되었다고 한다. 신라 담공선사가 지은 아(亞)자방의 이중온돌이 복원되어 있는데 한번 불을 때면 100일 동안 온기가 유지되었다 한다. | |
화개장터 |
지리산 맑은물이 섬진강과 만나는 화개장터는 경남(하동)과 전남(구례)가 맞닿는 지리적 특성상 풍부한 임산물과 수산물의 집산지로 해방 전에는 우리나라 5대 5일장이었다. 가수 조영남의 '화개장터'와 김동리의 소설 '역마'의 무대이기도 하다. |
동정호 |
당나라 소정방이 당나라 악양의 동정호와 흡사하다 하여 동정호라 명명하였다고 전하고 있다. 천연발생 늪지대로 청둥오리, 붕어 등 야생조수, 물고기, 식물이 공존하는 자연생태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곳이다. | |
백련리 도요지 |
백련리 가마터(16세기말~17세기초)는 분장, 분청, 백자, 상감백자 등을 굽던 곳으로 대접, 접시, 사발, 병, 항아리, 장군, 잔 등 주로 다양한 생활용 그릇들이 출토되었다. 현재 5명의 도예가들이 새미골 도요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8월에 백련리 찻사발 축제 행사가 열린다. | |
부부송 |
최참판댁에서 바라보이는 탁 트인 들판에 부부송 두 그루가 사랑을 뽐낸다.
동정호 정자에서는 정확히 한 그루로 보여 더욱 이채롭다. | |
삼성궁 |
민족의 성조인 환인, 환웅, 단군을 모신 배달민족 성전으로 여러 모양의 돌탑이 완경사를 이룬 골짜기 여기저기에 푸른 하늘과 맞물려 솟아 있다. 이 고장 출신 한풀선사가 1983년 고조선 시대의 소도를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. | |
송림공원 |
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송림은 조선영조21년(1745년) 도호부사 전천상이 강바람과 모래바람, 강물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해 조성한 소나무 숲이다. 300여년 된 아름드리 소나무 군락으로 맑은 섬진강, 넓은 백사장과 어우러져 여름피서객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. | |
차문화 센터 |
하동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차의 신비로움을 체험하는 공간이다. 차 문화전시관, 차 체험관, 도자기 체험장, 차 판매장으로 이루어져 있다. | |
청학동 |
해발800m의 지리산 중턱에 위치한 한 폭의 그림 같은 지리산 마을로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은거하던 곳이다. 주민들은 전통생활방식을 고수하며 생활하고 있으며, 주변서당에서는 청소년에게 한학과 예절 등을 가르친다. | |
최참판댁 |
박경리 소설 「토지」의 배경으로, 소설속 참판댁이 한옥 14동으로 구현되어 있으며, 지리산의 자연과 선조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한옥체험관과 박경리 선생의 문학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평사리 문학관이 위치하고 있다. | |
평사리 공원 |
시원한 강바람에 탁 트인 전경,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과 넓은 백사장, 지리산 등 주변의 빼어난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. 최근에는 여유 있는 캠핑 공간까지 더해져 마니아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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